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측근 아닌 경제관료 출신 ‘집사’ … 문 대통령 “살림 투명하게 하고 싶다”
역대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‘대통령의 집사’로 통했다. 한편으론 ‘비리의 뇌관’이기도 했다.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다루고,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비리에 연루되기 쉬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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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리 뇌관' 선제적 제거한 문 대통령…총무비서관에 최측근 대신 관료 발탁
역대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'대통령의 집사'로 통했다. 한편으론 ‘비리의 뇌관’이기도 했다.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다루고,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유혹에 빠져들기 쉬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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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우병우 사태의 반면교사
조강수논설위원 “가장 큰 원인은 ‘비선 실세’ 최순실의 국정 농단이었다.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이 최순실과 내통하며 하수인 노릇을 했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업무 수첩 56권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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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 지분제한 풀자 삼성물산 등이 인수 나서
━ [중앙은행 오디세이] 재벌은행 불러온 56년 은행 민영화 김유택 제2대 한국은행 총재. 경성상업고등학교(훗날 서울대학교 상과대학)와 규슈(九州) 제국대학법문학부를 졸업해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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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대훈의 시시각각] 진퇴의 기로에 선 김수남
고대훈 논설위원 시작은 악연이었다. 김수남 검찰총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은 그랬다.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하고 수원지검장으로 ‘좌천’됐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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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홍준표 사단’의 핵심은 경남도 인맥
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인생을 독고다이(단독 플레이)로 설명하곤 한다.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혼자 힘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는 자신감을 에둘러 표현하는 수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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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통일 대박은 통일 후 대통령 한 번 더…최순실 아이디어”
박관천 전 행정관이 십상시 문건 전말에 대해 털어놓으며 구속수사가 되지 않을 경우 추가 폭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. 26일 방송된 JTBC ‘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’에서 박관천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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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선후보, 대통령 파면에서 무엇을 새겨야 하나
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차기 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게 됐다. 대선후보들에게는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불행을 극복하고,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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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우병우의 국정 파괴’ 끝까지 파헤쳐야
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박근혜·최순실 국정 파괴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열어야 할 문이다. 청와대 안팎에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등이 상습적으로 각종 불·탈법 및 비정상적 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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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·뉴미디어, 시민과 함께 ‘실시간 역사’ 만들다
8차 주말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17일 광화문에서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까지 행진한 뒤 집회를 갖고 있다.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헌재의 신속한 탄핵 심판을 요구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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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검찰 출신이 독점한 ‘왕수석’ 바람 잘 날 없었다
━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잔혹사 ‘나는 새도 떨어뜨린다’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정부 들어 줄줄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. 박 대통령 임기 3년10개월 동안 지난 9일 임명된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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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시민혁명 원년, 박정희와 결별하자
이하경 주필우리는 박정희와 헤어질 준비가 돼 있는가. 박근혜 대통령은 민심과 국회에 탄핵됐지만 55년 전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가 축조한 획일적 국가주의의 앙시앵 레짐(구체제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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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박근혜 대통령은 태양왕인가
김동호논설위원300년 전 베르사유 궁전을 건설하고 “짐이 곧 국가”라는 말의 주인공이 된 루이 14세는 ‘국왕은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 백성들에게 권력을 위탁받은 것에 불과하다’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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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 사유에 제3자 뇌물죄, 세월호 7시간 포함시켰다
━ 최순실 국정 농단 민주당·국민의당 단일 탄핵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위한 단일안을 29일 확정했다. 전날 야 3당이 각각 내놓은 탄핵안을 토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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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2월호] “김기춘, 문고리 3인방 권력 나누고 적당히 덮었다”
조응천-박관천, 김기춘 명에 따라 조사했지만 3인방과 타협한 비서실장에게 역공당해3인방은 ‘어둠의 심부름꾼’, 당시 홍경식 민정수석도 대통령과 독대 못해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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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완장을 슬며시 내려놓는 내부역자들
장혜수JTBC 디지털뉴스룸 부장# 부역자그때는 ‘체육 대통령’이었고 지금은 ‘최순실의 부역자’다.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얘기다. 지난 18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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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내가 있을 땐 구조상 최씨 못 나섰는데, 이혼 뒤 잡음 나와”
━ 최순실 국정 농단 전 남편 정윤회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(선임보좌관)을 지냈던 정윤회씨가 전 부인 최순실씨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“얘기하고 싶지 않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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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“이모 얘긴 금기야”
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가을 초입 2012년 대선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40대 인사와 얘기를 나누다 깜짝 놀랐다. 시중에 돌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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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와 백악관 공통점과 차이점
국가안보와 관련한 고위공직자의 비화(秘話)폰 사용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. 비화폰은 일반 휴대폰과 달리 도감청 방지를 위한 기능(암호화)을 갖추고 있다. 물론 비화폰이라 해도 ‘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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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통일 대박’ 용어도 최순실 작품?…청와대 “명백한 오보”
2014년 신년 기자회견. [사진 MBN 뉴스 캡쳐]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의 상징이 된 ‘통일 대박’이라는 용어는 과연 누가 만든걸까.청와대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‘통일 대박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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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럼프의 미국] 여심 훔친 ‘일하는 엄마’ 이방카, 성추문 진화한 일등 공신
트럼프 캠프에서 활약한 이방카.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‘막후 실세’가 될지 주목된다. [AP=뉴시스]도널드 트럼프의 ‘최종 병기’ 장녀 이방카(35)가 통한 걸까. 선거 전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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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럼프의 미국] 사위 쿠슈너 실세로…감사인사 땐 가족 다음에 줄리아니
9일 대선 승리 연설 자리에 모인 트럼프 측 인사들. 왼쪽부터 트럼프,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장,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. [로이터=뉴스1]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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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박지만의 고통
박보균 대기자박지만은 머리를 감싼다. 가슴은 찢어진다. 누나의 처지는 참담하다. 그것은 고통으로 그에게 전이된다. 박근혜 대통령은 벼랑 위로 몰렸다. 지난 초여름 그는 지인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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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 45대 대통령, 트럼프] 트럼프 정권에 누가 입각하나 보니…
미국 공화당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(앞줄 오른쪽)가 16일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. 뒷줄은 왼쪽부터 장녀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시너, 큰며느리